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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이 지나고.

영선이남자친구 | 2008/07/07 16:48

300일이 지나고.

별 볼일 없는, 300이라는 숫자.
누구에게는 매우 소중한 숫자..

누구를 300일을 사귄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막연히 드라마에서 처럼, 365일 이전에는 조금은 설레이는 느낌일줄 알았는데,
오히려 300일 즈음에 나는, 깊은 사랑을 느끼고 있다.

깊은 사랑이란 뭘까?

찐한 키스?, 아니면.. 깊은 관계?
그런것으로만 상상해 왔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였다.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좋고, 같이 없어도 생각나고,
장난치고, 짜증나고, 힘들어도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되고 싶은..
그리고 의지 하고싶은 사이가 되는것. .

그리고 그 바탕에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애틋한 보다는, 따뜻한 사랑을 하고 싶다.

힘들때, 같이 있어줄수 있고,
기쁠때, 같이 웃어 줄수 있고,
슬플때, 같이 울어 줄수 있는..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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